강화도 부근리 고인돌과 해바라기, 강화역사박물관, 해다비

오늘은 이번 여름에 여행 다녀온 강화도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강화방문의해를 기념함과 동시에, 최근 방영중인 미스터션샤인을 보다가 급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화도에는 가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일단 당일치기의 코스를 나열하자면

 

부근리고인돌(강화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해바라기--강화평화전망대--광성보 일원----강화도 루지

 

먼저 강화도라면 가장 유명한 고인돌을 보러갔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가장 큰 유명한 부근리 지석묘는, 현재 보수 수리중이라 직접 만날 수는 없습니다. 

아쉽지만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만 보고 가려했습니다.

 

그러다가 부근리 고인돌 공원 부분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아름다운 해바라기들이 잔뜩 피어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해바라기들도 있었습니다. 진짜 더운 여름이었죠?

 

이렇게 줄지어서 아름답게 피어있는 해바라기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더위를 피하려 얼른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강화도 해바라기밭!

해바라기 밭이 정말 큽니다.

뭔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구경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부근리 고인돌 쪽으로 간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다음으로는 자연사박물관 앞에 있는 체험부스 입니다.

청동기시대의 움집도 있고, 무엇보다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 정말 재밌게 보였습니다.

 

돌도끼 만들기 체험입니다.

아 정말 귀여운 돌도끼였습니다.

 

다양한 솟대도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청동기시대 유물 모형들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석검이 정말 멋지죠?

그리고 방추차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체험도 있습니다.

미꾸라지를 잡아라.

아이들만 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잘잡는 아이는 정말 잘 잡더라구요.

 

 

미꾸라지잡기체험 장면입니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다들 열심히 미꾸라지를 잡는 풍경이 인상깊었습니다.

강화자연사박물관 앞에 있는 주차장에 있는 시설인데요

지석묘 덮개돌 끌기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인돌 발굴체험입니다.

도구는 진짜 유물 같은 걸로 하니 더욱 이색적이네요.

강화부근리지석묘, 강화역사박물관이나 자연사박물관으로 가시는 분들은

가족과 함께 여기 체험부스들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내여행, 역사여행, 박물관교육, 역사체험여행은 해다비, 해태한국문화연구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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