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통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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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MBC뉴스 기사 

살다살다 이런 기사를 보게 될 줄이야

이게 우리구의 현실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보통 S구 이렇게 나오던데 오늘은 송파구가 펄럭이고 있더라

아무튼 이런 말도 안도 안되는 기사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사건인즉슨

김모 공무원의 부친상이라 동료 직원과 주민이 부의금도 내고 부친상을 다녀갔는데

알고보니 숙부상이었다는 것이다

우선 송파구 공무원 복무 관련 기준을 보면 부친상이면 5일 특별휴가, 숙부의 경우 1일인가 그렇다

그렇다면 복무규정 위반으로 1건

 

 

 

 

 

그리고 부친상이라고 하여 주변인들에게 부의금을 받으면 사기죄에 해당하느냐가 문제인데

김모 공무원의 논리는 숙부이지만 친부처럼 본인을 길렀기에 부친상이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엄연히 법적 부모와 숙부모는 차이가 있다

본인의 의도대로 하고 싶었으면 경조사관련 게시판에 숙부상을 올리고 사연을 쓰는 것이 합당했을 것이다

그러면 주변 동료들도 거기에 맞춰 챙겼을 것인데, 결국에는 동료들을 속이고 기만한 것밖에 더 되었는가?

 

 

사실 이런게 단독보도까지 될 사건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문제는 공무원 사회에 대한 불신을 또 만드는 사례가 된 것이다

일부의 공무원의 문제가 공무원들이라고 싸잡혀서 욕먹을거 뻔하다

뉴스에 송파구지부 사이트가 나오길래 검색해보니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더라

 

 

 

나도 속고 직원들도 속고 주민들도 속았다!!

뉴스에 나온 게시물이다

방송에 나가서 그런가 조회수가 엄청나다

방송 제보는 여기 노조에서 한 것인가?? 아니면 주민 중 하나가 제보??

게시글이 아직 남아있어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그중 하나만 살펴보자

 

 

 

 

 

내가 볼 땐 이 김모 공무원은 이번 한건이 아닌 여러 사건을 일으킨 과거가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

정년보장이라 이렇게 하고 다닌건가?

 

단순 숙부상을 부친상으로 거짓말한 것이 아닌 부의금 강요 등 여러 사건이 있어 보인다

아무튼 여론은 너무 좋지 않아보인다

 

 

과연 공무원 품위손상 이런걸로 파면이 될까? 그렇게 되면 연금은 못받을까??

간만에 동네 뉴스가 나왔는데 이런거라니 절레절레

본인에겐 아버지지만 법적으로는 숙부, 타인에게도 숙부임을 잊지말자

 

 

 

관련 기사: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10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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