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통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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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홋카이도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홋카이도에 있는 공항은 삿포로 아래에 신치토세공항입니다.


삿포로까지 약 1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비행시간은 넉넉히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반다비와 수호랑입니다.

아직까지도 동계올림픽 관련해서 시끌벅적합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아무튼 여행기가 먼저이기에 시작!




오늘 타고 갈 비행기는 티웨이입니다.

이젠 뭐 저가항공에 익숙해져 있으니 좁아도 문제 없습니다.



좌측 3칸 우측 3칸으로, 조금은 좁아 보입니다.

하지만 무사히만 갈 수 있다면 문제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라서, 서해까지 얼어있는 모습입니다.

인천 인근 바다가 다 얼어서 창밖 구경하면서 가는 길입니다.

 


비행기에서 본 강화도의 모습입니다.

무슨 항공사진 같은 느낌이 납니다.



요즘은 덜 추워서 미세먼지만 가득한 모습...



오 발전소가 있으니까 왠지 영흥도로 보입니다.

대부도, 제부도를 지나갑니다.



이제 구름 위로 올라가서, 지상을 볼 수 없습니다.

눈밭 같은 구름 위의 모습인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기내식입니다.

제육덮밥인데 먹을만 합니다.



비행기가 한참 올라오니 날씨가 점점 좋습니다.

뭉게구름들이 떠다니는 모습도 감상하면서 옵니다.



이제 슬슬 일본 열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는 중국 미세먼지가 없어서 쾌청한 날씨입니다.


대신 후쿠시마 상공을 지나갈 때,

방사능 오염 위험지역이라고 어서 대피하라는 문자가 와서 놀랬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창공의 모습입니다.

슬슬 홋카이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첫 느낌이 정말 눈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나즈막한 산세가 보였고, 밭들이 눈속에 묻혀있습니다.



높은 산은 없고, 대부분 이런 느낌의 낮은 산맥이 많습니다.

길만 눈이 치워진 상태라서 차도 아주 천천히 다니고 있습니다.



게임 장면 같은 느낌의 홋카이도 마을입니다.

경작지 정비가 잘되어 있고, 낮은 집들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느낌!



작은 마을의 모습을지나 이제 도심이 보입니다.

비행기도 슬슬 착륙을 준비합니다.

 


겨울의 삿포로라 눈이 정말 많이 왔었나봅니다.

집들이 다 낮아서 귀엽네요.

홋카이도에 도착한 것이 실감이 납니다.



이제 곧 도착입니다.

아직까지 두근두근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게이트를 지나서, 출입국 심사를 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1시간 정도 소요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다음은 시츠코호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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